기버(The Giver)는 로이스 로리(Lois Lowry)가 쓴 디스토피아 소설로, 1993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통제된 사회에서의 삶과 자유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조너스(Jonas)가 자신의 사회에 숨겨진 진실을 발견하고, 진정한 감정과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조너스 (Jonas): 주인공으로, 열두 살의 나이에 '기억 보유자'로 선정됩니다.
기버 (The Giver): 조너스에게 기억을 전수해주는 역할을 맡은 인물로, 과거의 모든 기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나스의 부모: 조나스의 아버지는 육아 센터에서 일하고, 어머니는 법률 사무소에서 일합니다.
리리 (Lily): 조나스의 여동생으로, 항상 호기심이 많습니다.
아셀러 (Asher): 조나스의 가장 친한 친구로, 장난기 많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피오나 (Fiona): 조나스의 친구로, 부드럽고 친절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줄거리
조너스는 규칙과 질서가 엄격하게 통제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회에서는 감정이 억제되고, 사람들은 지정된 직업을 수행하며 평등하게 살아갑니다.
열두 살이 되면, 각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부여받게 되는데, 조너스는 특별한 직업인 '기억 보유자'로 선정됩니다.
기억 보유자가 된 조너스는 기버와 함께 훈련을 받으면서 과거의 기억을 전수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너스는 기쁨, 슬픔, 사랑, 고통 등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조너스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의 본질과 문제점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자유와 감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주요 주제
자유와 통제: 소설은 통제된 사회에서의 삶과 자유의 부재를 다루며,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기억과 감정: 기억과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이 인간성의 본질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사회와 개인: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의 규범 간의 갈등을 통해 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영화화
"기버"는 2014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제프 브리지스가 기버 역할을, 브렌튼 스웨이츠가 조너스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결론
"기버"는 자유, 기억, 감정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룬 소설로,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 작품은 통제된 사회에서의 삶과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조너스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감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